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3월 29일 (금)
전체메뉴

“창원시, 옛 섬유산업 메카 명성 되찾나”

  • 기사입력 : 2015-10-15 19:19:20
  •   
  • LA 한인의류협회 장영기 부회장(차기 회장)을 비롯한 협회관계자들이 미국 LA 현지공장의 타 지역 이전을 염두해 두고 10월 15일과 16일 양일간 창원시 투자 대상부지를 현장 방문한다.

    LA 한인의류협회는 1800여 개의 회원사와 2만여 명의 종사자, 연간 10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미국 내 최대 한인의류단체로, LA지역 최저임금 인상 및 노동법 제약이 심화되면서 현재 미국 텍사스 지역이나 국내 창원, 공주 쪽으로 공장이전을 고려중에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창원을 우선 투자지역으로 고려중에 있으며, 진북정현공장용지, 내서 평성일반산업단지, 성동조선 부지 등이 투자대상 부지로 물망에 오르고 있다.

    15일에는 장영기 부회장(차기 회장) 및 김대재 이사(차기 부회장) 등 선발대 4명이 성동조선과 내서 평성일반산업단지, 진북정현공장용지, 구산해양관광단지, 창동 등을 현장 답사할 예정이다.

    16일에는 본단 14명 정도가 역시 성동조선과 진북정현공장용지, 창동 등을 현장답사하게 된다.

    이번 투자유치가 확정되면 투자금액 800억 원, 고용창출 1500명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김응규 창원시 투자유치과장은 “경남도와 협조체제를 잘 구축해서 섬유산업 메카로서의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투자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창원시 제공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