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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덴소(DENSO) 기업의 날’선포

  • 기사입력 : 2015-10-20 20: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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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는 세계적 자동차부품 제조회사인 덴소코리아오토모티브의 신제품 개발 및 창립 67주년을 시민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10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을 ‘덴소(DENSO) 기업의 날’로 선포하고 대대적인 기업홍보 활동을 펼친다.
                              
      이에 따라 시는 청사 현관에 기업의 날을 축하하는 대형 현수막을 내걸고 전광판 동영상 홍보와 함께 창원광장 및 회사주변 주요지점에 회사 배너기를 설치하는 등 시의 홍보매체를 총 동원해 기업 홍보 활동에 나선다.

      덴소코리아오토모티브㈜는 1948년도에 설립된 풍성산업으로 시작해 현재 국내 3개 공장(창원, 홍성, 화성공장)이 가동 중이며,  고용인원 1345명, 매출 5913억 원으로 성장한 창원에 본사를 둔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이다.
     
      2000년도부터 국내자동차 메이커에 공급하는 엔진기능 제품들의 국산화를 시작해 현재까지 자동차의 중요기능 부품의 현지 국산화 추진의 선두기업으로서 그 역할을 다 하고 있다. ‘1990년 품질 1등급 공장’ 지정, ‘1993년 생산성 대상’ 수상, ‘1995년 철탑산업훈장’ 수상, 2000년 일본 덴소, 아스모와의 합작으로 본격적인 매출확대 및 고용창출을 이뤘으며, 이를 바탕으로 2013년에는 ‘수출 3억불 탑’ 수상 및 2014년에는 외국인투자 기업 중 ‘은탑산업 훈장’을 수상했다.

      최근 국내 최고급 차량인 에쿠스, 제네시스 등에 적용하는 초정밀 신제품인 오토 솔레노이드(A/T SOLENOID)의 국산화 개발에 성공함으로써 한국 덴소의 기술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고, 그에 따른 매출성장(년간 300억 원 규모)과 고용창출(약15명)을 이뤘으며, 향후에는 단일제품으로 연간 1000억 원에 가까운 매출신장과 추가적인 고용창출도 예상된다.

      한편, 올해로 창립 67주년을 맞이하는 덴소코리아오토모티브(주)는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일정부분 환원하는 사회공헌활동, 소외계층을 찾아서 지원하는 CSR활동도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등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홍명표 창원시 기업사랑과장은 “‘기업의 날’ 지정 운영은 ‘기업사랑운동 발상도시’인 창원의 대표적인 시책으로, 기업의 기념일을 창원시민과 함께 축하하고 기업의 가치를 대내외적으로 홍보하여 기업체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기업의 경영활동을 지원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창원시 제공

    덴소 기업의 날 홍보 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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