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 동읍(동읍장 김달년)은 10월 20일 읍사무소 앞 유휴 텃밭에서  으뜸마을추진위원, 이장, 공공근로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채꽃씨 뿌리기와 튤립 구근을 심는 행사를 가졌다.
공우식 으뜸마을추진위원장은 “내년에 봄의 전령사인 노란물결의 유채꽃이 만발한 모습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기대된다. 마을 이곳저곳에도 관심을 기울여 꽃들이 피도록 하여 한국의 대표관광지인 동읍의 이미지를 드높이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김달년 동읍장은 “이번 꽃씨 뿌리는 행사를 통해 내년 봄 유채꽃에 이어 여름과 가을에도 계절에 맞는 꽃단지를 조성해 동읍을 찾는 방문?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볼거리와 추억을 가지고 갈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이번에 조성되는 꽃단지는 주남저수지, 다호리고분군, 천년고찰 우곡사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옛이야기가 살아 숨 쉬는 동읍의 또 다른 숨은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올해 초 봄에는 이곳 텃밭에서 감자를 심어 재배해 6월말에 90박스/10Kg를 수확해 자생단체원 및 지역주민에게 판매한 수익금 124만 원을 7월초에 관내 저소득 계층 12가구에 지원한 바 있다. 창원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