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김흥수)는 21일 마산종합운동장에서 2015년 추기 및     2016년 춘기 산불감시원 선발을 위한 체력 검정 및 면접을 실시했다.

  전문진화대 17명, 기동순찰 8명, 초소감시원 6명 등 총 31명을 선발하는 이번 산불감시원 채용 테스트는 소화용 등짐펌프 지고 달리기 및 등짐펌프 지고 앉았다 일어서기 등 체력 검정과 면접을 통해 22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산불감시원은 11월 2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 195일간 산불 감시초소, 산불발생 취약지역 등에 배치돼 산불예방 순찰활동과 산불방지 및 진화활동에 관련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마산회원구 관계자는 “올해는 산불 제로화를 실현시키기 위해 관내 주요 등산로변에 산불진화도구함 및 안내 홍보물 등을 비치해 등산객들이 산불 발생시 자발적으로 초동진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며, 산불예방 홍보에도 총력을 기울여 산불로 부터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켜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창원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