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창구, 소계로 상습침수지역 개선사업 본격추진
- 기사입력 : 2015-11-10 18: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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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임태현)는 소계동 908-15번지 일원 남해고속도로 아래를 통과하는 도로가 배수불량 및 하천물이 역류해 매년 침수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총 6,000만 원을 투입해 옹벽설치와 배수로를 재정비하는 등 연말까지 개선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마다 집중호우 때 침수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는 소계동 남해고속도로 하월 통행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의창구는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이던 상습침수지역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지난 7월 도비를 확보하고 8∼9월 실시설계완료 후 지난 10월 26일 공사를 착수했다.
작업 시간은 출?퇴근 시간을 피해 신호수 등을 배치해 이용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지만 교통혼잡과 불편을 줄이기 위해서는 이기간 동안 가급적 우회해 줄 것과 차량 운행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김석완 의창구 안전건설과장은 “이번 정비사업으로 침수피해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함은 물론 집중호우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창원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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