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지동주민센터(동장 김말둘)와 용지동주민자치회(회장 강창석)는 회색빛 주택가 내 생태하천과 더불어 하천주변 환경을 개선하며 ‘행복하고 아름다운 용지동 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토월천 주변에 주민 참여형 화분 설치작업을 11일 양지어린이 공원에서 실시했다.

 이날 작업에는 용지동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주부민방위대 등 단체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하천 안전휀스 화분설치 작업은 지난해 11월에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180여 개를 설치한 것의 연장사업으로 133개의 화분에 다년생 식물을 식재했다.

 작업에 참여한 한 주민은 “주택지 내 차량 주차 등으로 답답한 주거 환경에 꽃을 볼 수 있는 환경개선 사업을 환영한다”면서 “향후 화분을 잘 관리해 용지동의 주택가 명소로 자리 잡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말둘 용지동장도 “주택가 주거개선을 위한 다양한 시책개발과 주민참여를 통해 살기좋은 용지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창원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