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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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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눈높이 맞춘 ‘아토피?천식 예방 인형극’ 효과 톡톡

  • 기사입력 : 2015-11-11 19:4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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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 진해보건소(소장 조현국)가 알레르기 질환 관리에 최적기인 유·아동 1,700여명을 대상으로 5회에 걸쳐 공연한 ‘아토피·천식 예방 인형극’이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알레르기 질환(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은 서구화된 식습관과 생활환경의 변화로 늘어나는 추세이며, 소아·청소년기에 적절히 관리되지 않으면 성인기 중증질환으로 이행돼 성인기 경제적 부담과 손실을 초래하므로 적기 치료 및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번 아토피·천식 예방 인형극 ‘울트라별과 숲속 마법사’ 공연은 10일, 11일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5개교 저학년 및 병설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멋진 에어바운스 무대와 재밌는 레크레이션으로 시선을 끌어 아토피천식 예방 관리 수칙 뿐 아니라 황사, 미세먼지 발생 시 주의할 점과 자연 속에 사는 우리 몸이 힘들어 함을 알고 환경에 관심을 가져야 함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진해보건소 서부보건지소 관계자는 “올 여름 뜨거운 반응을 보였던 아토피·천식 예방 건강나누리 캠프와 이번 인형극처럼 대상자들의 눈높이에 맞고 건강생활을 직접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체험위주의 프로그램을 강화함과 아울러 기존 보습제 및 의료비 지원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알레르기 환아의 체계적인 관리 및 건강하고 안심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알레르기 질환 관련 문의는 진해서부보건지소 만성질환담당(☎ 225-6174)으로 하면 된다. 창원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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