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창원 국제공작기계 및 관련부품전(MATOF)’개최
- 기사입력 : 2015-11-11 19: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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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기계분야 비즈니스 전문전시회인 창원시와 경남도 주최 ‘2015 국제공작기계 및 관련부품전(International Machine Tools&Parts Fair 2015, 이하 MATOF 2015)’이 11일 개막돼 오는 14일까지 4일간 국내 제1의 공작기계 생산지인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MATOF 2015’에서는 관내 ‘플라즈마 코리아’, ‘텍스틸’ 등 창원지역 건실한 기업들이 절삭기, 제어계측기기, 관련기기 부문에서 다양한 신제품이 선보였으며, 국내 공작기계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창원지역 생산수요에 부응해 전시회 기간 중 실질적인 판매, 계약이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전시기간 중 창원의 유수 기업체인 ‘신요케미칼’, ‘DH케미칼’, ‘대한양행’을 비롯해 약 30여 개의 업체가 5~20퍼센트의 현장할인을 제공하고 있어 공작기계, 산업부품, 3D프린팅 등 다양한 부문에서 오일미스트 분사장치, 유압프레스, 3D프린터 등의 업체별 대표 제품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전시현장에서의 거래는 더욱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근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는 ‘3D프린팅기술 특별관’을 마련해 국내외 3D프린팅 유명 제조브랜드 및 유통업체들이 대거 참여했다. 특히 창원 소재의 기업체인 ‘대건테크’는 올해 초 국내 최초로 독자기술로 개발한 3D 프린터를 출품해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전시를 참관한 관내 기업 근로자는 “공작기계산업의 변화와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보고, 사출성형관, 3D프린팅 특별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시연이 어우러져 현장감 있는 전시회였다”고 말했다.
전시를 주관하는 CECO사업단에서는 말레이시아 제조자협회(FMM), 기계전문전시회인 Metal Tech의 주최자 Tradelink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실수요자로 엄선된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전시회 기간 중 수출상담회와 바이어와 창원 지역 기업체간 오찬간담회를 통해 창원지역 참가 업체의 실질적 수출성과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송성재 창원시 경제국장은 “이번 전시회가 ㈜창원테크 등 관내 40여 참가업체와 관련기업들의 수출 증대 및 국내외 판로개척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국내 공작기계를 비롯한 관련 업체가 집중되어 있는 지역여건을 바탕으로 지역 기업의 비즈니스 창출을 지원할 지역특화산업 전시회 개최를 적극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창원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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