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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창구, 2015년도 동절기 종합대책 추진

  • 기사입력 : 2015-11-12 20:3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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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임태현)는 동절기 각종 재난?재해를 예방하고 취약계층 보호로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2015년 동절기 종합대책을 마련해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의창구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2개 분야 △재난?재해대비 안전관리 강화 △더불어 따뜻한 겨울보내기에 10개 세부 대책을 수립했다.

      우선 재난?재해대비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하고, 주요 등산로 및 산불취약지역에 감시원 113명을 배치, 빈틈없는 감시체제를 구축해 산불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폭설시 교통두절이 예상되는 구간(10개소)에 대한 우회도로를 사전 지정하고, 제설 자재의 확보비축과 사전 점검으로 주민들의 교통 불편에 대비하기로 했다. 그리고 관내 대형건설공사장 29곳과 주요 가스공급설비 및 다중이용시설 80곳에 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따뜻한 겨울 보내기를 위해 노인·장애인 복지시설 578곳의 후생복지 상태를 점검하고, 홀몸노인 424명에 대해 활동보조와 정기방문을 통해 안전 확인을 실시할 예정이며, 경로당을 비롯한 복지시설, 저소득 한부모 세대 등에 난방비도 지원한다.

      의창구는 이 같은 세부 대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부서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연대망을 구축하는 등 선제적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임태현 의창구청장은 “동절기 종합대책을 통해 주민들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에 나설 방침이며, 특히 주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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