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구 충무동(동장 이동규)은 으뜸마을만들기추진위(위원장 김도암)가 18일 동주민센터에서 ‘2015 으뜸마을만들기 사업 자체 평가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충무동은 올 한해 그 어느 해보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열정으로 ‘친환경 & 관광이 어우러진 녹색 으뜸마을만들기’ 라는 사업을 성실히 수행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추진한 주요내용은 EM발효액 제작 7회 3,000여병(500㎖), 친환경 EM세탁 비누 제작 31회 3,100여개, 사계절 꽃피는 마을 및 쓰레기 없는 Green 마을 조성을 위한 장미나무 320주 식재, 불법 쓰레기 투기 계도 캠페인 12회, 주민이 뽑은 ‘우리 동네 명품 맛집 선정’ 등이 있다.

  특히 ‘친환경 비누 만들기’는 3차례 주민 체험교실과 더불어 200여 명의 생활이 어려운 이웃, 경로당 등에 사랑의 비누 전달을 통해 환경보호와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

  이날 자체 평가회에서 이동규 충무동장은 “주민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친환경 EM비누 등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며 ”2016년에도 더 나은 으뜸마을만들기 추진에 온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으뜸마을만들기추진위는 지난 8월 행안부 주관 ‘2015년 희망마을만들기 및 지역공동체활성화 공모’ 에 ‘진해중앙시장 주차장 담장 정비’ 사업을 신청해 선정됨으로써 2016년 2천만원의 특별교부세 지원 사업이 계획되어 있다. 창원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