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박춘우)는 이마트 마산점(점장 김봉규)이 11월 19일 마산합포구 진전면 소재 독거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마산합포구와 이마트가 올해 체결한 ‘희망나눔 프로젝트’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이마트 임직원과 주부봉사단 20여 명이 참여해 도배 및 장판교체, LED전등교체 및 가구 지원, 집 주변 정리 등의 작업을 하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본격적인 추위가 오기 전에 취약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에너지 효율화 작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한 이 사업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희망에너지를 전하고 있다.

  이날 지원을 받은 이OO 어르신은 “자식들도 생활이 어려워 잘 찾아오지 않고 돌보지 않는 상황에 이마트에서 좋은 지원을 해줘서 이번 겨울은 누구보다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마트 마산점은 지난 4월 저소득밀집지역의 아동지역센터 도배 및 페인트칠, 바닥 쿠션매트 시공, 책상과 의자 교체 등 환경개선활동을 실시한 바 있으며, 희망마을만들기사업 외에도 김장김치나눔사업,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지구사랑, 환경사랑 그림대회 등 다양한 나눔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다. 창원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