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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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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스펙초월 맞춤형 미니채용박람회 개최

  • 기사입력 : 2015-11-24 19:4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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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는 올 11월 채용계획이 있는 지역우수기업인 창원기술정공 등 10개 기업과 기계?공업분야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스펙초월 맞춤형 미니채용박람회’를 2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창원공업고등학교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기존 대규모박람회와 달리 관내 기계?공업분야 특성화고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스펙초월 인식 확산을 위한 맞춤형 미니 채용형식으로, 특성화고 학생에게 지역우수기업 홍보를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올바른 인식전환과 지역 인재 채용기회를 확대하고자 하는 데 의의가 있다.

      특히 명사초청 특강에는 현재 현대중공업 사원이자 숙련기술인 홍보대사인 원현우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이 강사로 나서 ‘제42회 국제기능경기대회’ 철골구조물 직종 MVP를 수상한 경험을 바탕으로 생생하고 현장감 있는 강연을 통해 기계?공업분야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스펙보다는 능력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스펙보다 사람을, 학력보다 능력을’ 슬로건을 내세워 참여학생들이 9대 스펙(학벌, 학점, 어학, 어학연수, 자격증, 공모전입상, 인턴경력, 사회봉사, 성형수술) 깨트리기 퍼포먼스를 통해 스펙보다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직무능력, 열정, 창의성을 갖춘 인재 양성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채용규모는 10개사(직접참가 5, 간접참가 5)가 참여했는데 △기업별로 보면, 창원기술정공 3명, (주)대건테크 2명, ㈜경인테크 2명, 데크컴퍼지트(주) 3명, 특수전사령부 10명, 간접참가 업체 11명 등이며, △모집분야는 주로 기계?공업분야로 소규모 미니 채용을 통해 31명을 취업시켰다.
      또한 행사에 참석한 각 기업들의 인사담당자가 회사소개와 인재상, 채용기준, 급여 등에 관하여 상세한 설명을 한 후, 별도로 마련된 채용부스에서 현장면접을 진행해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번 맞춤형 현장채용으로 지역 우수기업에 특성화고 학생들이 즉시 취업이 성사되도록 현장면접을 진행하고, 면접 이후 취업여부를 사후 관리함으로써 청년 취업난 해소와 기업 구인난 해소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창원시 제공

    스펙초월 맞춤형 미니채용 박람회 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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