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진우철)는 다음달 1일부터 관내 한·육우, 젖소, 돼지, 닭, 오리의 주요가축 5종과 기타가축 18종, 총 23종에 대해 가축통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축통계조사는 축산물 23종에 대한 조사료 축산행정 및 가축방역 등 축산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통계작업으로 가축통계조사요원을 채용해 실시할 계획이다.

  조사내용은 규모별 사육 가구 수, 연령별·성별·규모별 사육 마리 수 및 변동 상황이며, 조사방법은 일정규모 이상의 가축을 사육하는 모든 농가에 대해 가축통계조사요원이 직접 방문해 전수조사를 하게 된다.

  진우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가축통계조사 결과는 농림사업통합정보시스템(Agrix)에 입력되며, 규모별 마리 수 및 변동 상황 등 지역축산농가의 사육 변화를 가늠해 축산정책수립을 수립하고 구제역과 AI 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대책 수립하는 등에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가축을 사육하는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창원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