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18개 시·군 교육장들이 창원의 주요 관광명소를 찾았다.

경상남도 18개 시·군 교육장들은 24일 경남창원교육지원청에서 열린 교육장협의회 후, 경남교육발전을 위한 교육자료 활용 목적으로 창원시티투어를 이용해 창원관광명소를 둘러봤다.

이날 참석자들은 세계적인 조각가 문신의 예술혼을 느낄 수 있는 ‘문신미술관’과 우리지역의 문화유산이 잘 보존되어 있는 ‘마산시립박물관’, 도심재생사업으로 새롭게 탈바꿈해 예술거리 특유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창동예술촌’, 그리고 최근 한국관광공사 주관 글로벌 캠페인 사업으로 SNS를 통한 외국인 응모자의 이름이 새겨진 블록을 설치해 조성된 ‘창동상상길’을 찾았다.

이번 창원 관광명소투어에서는 교육자료 활용 목적으로 창원시티투어에서 운행하는 선택형 13개 코스 중 문화·예술을 테마로 하는 ‘반일형 제3코스’를 이용해 진행됐다.

이충수 창원시 관광과장은 “창원시는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고용을 확대할 수 있는 관광산업을 도시의 새로운 성장모델로 삼고 시정의 역량을 집중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창원명소투어를 통해서 경남 18개 시·군 교육장들이 창원의 관광에 대해 교육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창원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