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27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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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아요디아에서 김해까지 가슴 찡한 스토리텔링이 시작됩니다

남기환 작가 1만㎞ 단독답사
‘영원한 사랑 이야기’ 기록
김해시 대표관광콘텐츠 활용

  • 기사입력 : 2013-10-01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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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기환 작가


    2000년 전 인도 아유타국의 허황옥(허왕후) 공주는 배필 김수로왕을 찾아 이역만리 고대 가락국에 어떻게 찾아 왔을까.

    ‘아시아의 영원한 로맨스 길’인 허황옥 신행길(혼인할 때에 신랑이 신부 집으로 가거나 신부가 신랑 집으로 가는 길)이 스토리텔링으로 새로 태어난다.

    김해시는 대표 관광 콘텐츠인 인도에서 김해까지 허황옥 신행길을 스토리텔링해 김해를 ‘아시아의 영원한 사랑의 도시(Asia Forever Romance City)’로 만들어 중국, 인도, 일본 등 아시아 각국의 관광객들을 유입시킬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삼국유사 ‘가락국기’ 편에 따르면 허왕후는 지금의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州) 갠지스강의 지류인 고그라강(江)을 끼고 있는 아유타국(현재의 아요디아)의 공주로 2000년 전 배필을 찾아 험난한 길을 걸은 뒤 배를 타고 지금의 김해 남쪽 해안에 이르렀다.

    김해시는 허왕후의 신행길을 답사해 ‘아시아의 영원한 사랑의 길’로 만들고, 답사를 통해 ‘아시아의 영원한 사랑 이야기’를 만들기로 했다.

    답사는 대륙횡단 전문 여행가이자 프리랜서 사진작가, 여행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남기환 작가가 맡았다. 남 작가는 지난 8월 인도의 북부 아요디아에 도착한 후 미얀마와 중국 차마고도를 거쳐 양쯔강을 따라 황해를 건너 김해까지 1만여㎞의 대장정을 단독으로 진행하고 있다. 본지는 오늘부터 12회에 걸쳐 남 작가의 답사기를 연재한다. ★연재기 5면

    양영석 기자 yys@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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