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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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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중앙여중, 학교 담장이 바뀌었어요

  • 기사입력 : 2016-06-27 18:5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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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천포중앙여자중학교(교장 최정란)는 2015학년도 2학기부터 실시된 자유학기제를 맞아 학교 담장 벽화를 그리기 시작하여, 2016년 5월에 전교생이 벽화 그리기를 완성했다.
    담장 벽화 그리기작업은 학교 담장의 미관을 개선하는 벽화 사업을 통해 학교의 새로운 이미지를 창출하여 밝고 활기찬 학교 분위기를 만드는 데 목적이 있을 뿐만 아니라 공동 작업을 통해 협동심과 참여 의식을 배양할 수 있는 산교육의 장이었다.
    1학년이 완성한 내벽의 길이는 약 120m로 주제는 캐릭터의 사계, 시간여행,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이고, 3학년과 미술 동아리가 완성한 외벽의 주제는 세계의 랜드 마크, 꽃과 바다, 대한민국을 상징할 수 있는 랜드 마크, 핀과 제이크라는 만화의 줄거리 내용 등으로 상상력에 자극을 주었다.
    벽화 사업 효과는 학급별 단체 활동을 통한 협동심 및 사회성 발달에 기여하고, 다양한 디자인 활동 참여로 창의력함양에 기여하였다. 또한, 학교 담장 벽화 조성 활동으로 낡은 담장이 주변 경관과 어울리는 교육 시설로 전환되었다.
    이번 벽화 그리기 작업에 참여한 김○○학생은“우리들의 힘으로 학교를 바꾸어 나간다는 생각에 뿌듯하고, 친구들과 함께 몸으로 하는 작업이 참 좋아 자유학기제란 뜻깊은 경험을 많이 할 수 있는 제도인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정란 교장선생님은“자유학기제의 예술 활동으로 시작한 담장 벽화 그리기가 전교생의 참여로 협동심과 애교심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졸업 후에도 중학시절을 추억하며 행복해할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하였다. 경남교육청 제공

    사천 삼천포중앙여중_학교 담장 벽화 그리기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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