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초등학교(교장 노동현)는 지난 28일 본교 교직원 및 학부모, 인근 진영? 진례 지역 교사를 모신가운데 뮤지컬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뮤지컬!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주제로 문화예술교육 전문성 신장 연수를 실시했다.
본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예술꽃 씨앗학교에 선정되어 2016년부터 4년간 뮤지컬과 윈드 앙상블을 운영주제로 문화예술의 꽃을 피우기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연수는 본교와 문화예술교육 업무협약(MOU)를 맺은 동서대학교 뮤지컬과 오세준 교수님을 모시고 이루어졌으며, 연수의 내용은 뮤지컬의 역사, 뮤지컬의 구성 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교현장에서 뮤지컬 및 연극교육을 어떻게 가르치고 배울 것인가?”라는 것을 주제로 배움이 이루어졌다.
이러한 연수를 마련한 의도는 2017년부터 점차적으로 실시되는 2015개정교육과정에서 강조하고 있는 학생중심의 문화예술교육의 흐름에 발맞춘 것으로 교사들의 문화예술교육 전문성 신장과 역량강화의 노력이 학생들의 배움과 생활로 직결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바탕이 되었다.
이날 연수에 참여한 진례초 정윤지 교사는 “연수를 받았다는 생각보다는 한 편의 뮤지컬을 본 듯한 느낌이 드는 즐거운 연수였다. 학생들과 수업을 하다보면 역할놀이나 연극 활동이 필요한 경우가 많은데, 음악을 접목시킨 뮤지컬의 형태로 지도한다면 훨씬 그 효과가 클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얼른 가서 아이들과 함께 해보고 싶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경남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