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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계초, ‘사랑의 집’에서 사랑을 배우다

  • 기사입력 : 2016-07-06 19: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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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묵계초등학교(교장 김현순)는 지난 5일 하동군 하동읍에 위치한 섬진강 사랑의 집에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 및 장애체험을 실시했다.
    섬진강 사랑의 집은 하동읍에 위치하고 있는 중증장애인 요양 생활보호시설로서 혼자의 생활에 어려움을 가진 이들이 대부분이지만 서로 함께 어울려 행복하게 생활해 가는 곳이다.
    후원물품 전달 및 봉사활동은 묵계초등학교에서 실시하는 어깨동무 프로그램의 하나인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 및 소통과 공감으로 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문화 만들기 실천의 일환으로 더욱더 의미가 있다. 이 봉사활동에 참가한 3학년 학생들은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들을 직접 찾아가서 생활을 체험해 보고 감사함도 함께 느끼며 전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사랑의 집에서 휠체어 밀어보기, 풀 뽑기 도와 드리기 등으로 장애인 분들의 어려움을 직접 체험하고 도와드린 3학생 학생들은 “2학기에는 공연도 준비하여 보여드려 모두가 즐거운 시간이 되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꾸준한 봉사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김현순 교장은 “배려와 기부를 체험으로 배워가는 현장중심의 교육활동을 계속적으로 전개하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남교육청 제공

    하동 묵계초, 사랑의 집에서 사랑을 배우다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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