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여자중학교(교장 황치일)는 지난 5일 2교시 3층 수업분석실에서 배움중심 수업 나눔의 날을 실시하였다. 수업은 본교 수석교사(김희종, 미술)가 1학년 1반 학생들을 대상으로‘학교 축제’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수업은 문제해결력과 자기주도학습력을 신장하기 위해, 기존의 교사 중심 수업에서 벗어나 질문과 대화를 통한 학생중심 배움 수업으로 이루어졌다. 수업을 참관한 교사들은 학생들에게 배움이 일어나는 과정을 관찰하고 의견을 나누는 기회를 가졌다.
이 수업 나눔에는 본교 교사와 학부모뿐 아니라 타 학교 교장과 교사들이 참여하였으며, 황치일 학교장은“학생활동중심수업을 통해 학생과 교사가 행복한 교실을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한편 마산여자중학교는 2016학년도 수업개선선도학교로 선정되어 지난 6월 1일에 수업분석시스템, 전자칠판 등이 설치된 수업분석실을 완공하였으며, 본교 교사들이 스스로 수업을 촬영 후 자기장학에 참여하고 있으며 타 학교에서도 사용 협조 요청을 하고 있다. 또한 마산여자중학교는 수업개선동아리(은방울)를 조직하여 연수와 수업 나눔을 통해 수업을 개선하려는 노력을 계속 하고 있다. 경남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