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중학교(교장 여태전)는 7월 11일 오전 9시 남해교육지원청 심영돈 교육지원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유네스코 학교 현판식을 가졌다. 그동안 상주중은 “꿈과 감성을 일깨우는 행복교육”의 교육비전으로 서로 배우고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람 육성을 목표로 교육을 해 왔다. 이런 교육의 성과가 널리 알려지면서 주위 분들의 권유와 추천으로 2016학년도에 유네스코 학교에 가입하게 되었다.
유네스코 학교 지정을 계기로 그동안 교육적인 성과를 체계적으로 모아내고 유네스코의 가치와 철학을 담아내는 학교로 새출발 할 수 있을 것이다. 우선 유네스코 동아리를 중심으로 제 3세계의 어린이를 돕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구 환경을 지켜가기 위한 캠페인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매월 동아리를 중심으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하는 경남지역의 문화유적지 탐방을 하고 있다. 우리 고장의 문화유적에 대한 역사적인 가치를 공부하면서 그 소중함을 깨우쳐가고 있다.
앞으로 유네스코학교 추구하는 유엔의 우선과제, 지속가능발전교육, 평화와 인권, 문화간 학습의 4대 과제를 교육에서 더 체계적이고 발전적으로 실천해 갈 것이다. 무엇보다 생명과 평화를 존중하는 교육을 실천해 갈 것이고 세계시민교육을 우선적으로 실천해서 더불어 함께하는 세계시민양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다. 경남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