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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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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동초, 학교숲에서 배우고 놀자

  • 기사입력 : 2016-07-18 15:2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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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동초등학교(교장 정상원)는 바닷가 매립지에 위치해 녹지 공간이 부족하여 교실 밖에서의 학습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2016년 창원시청이 지원하는 명상의 숲 조성사업에 선정, 5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한 달 여 간의 공사를 마치고 학교 숲과 자체 예산으로 학교 연못을 리모델링하여 지역주민과 학생, 학부모들에게 치유와 힐링을 위한 새로운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명상의 숲’은 반동초등학교 운동장 주변의 공터를 작은 공원으로 조성한 것으로,  교목과 교화, 관목류, 야생화 등을 식재하여 아름다운 학교숲으로 만들었으며 학생 공모를 통해 ‘솔솔 솔바람 꿈소릿길’로 이름 지어져 환경생태 교육, 숲 체험 교육, 녹색환경 교육 등의 자연학습원으로 활용하여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교 연못은 예전의 시설이 낡고 안전에 취약하여 분수를 수리하고 안전한 울타리와 안내판을 설치하여 안전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조성하였다. 연못과 울타리 둘레에는 수련, 부들, 부레옥잠, 개구리밥, 검정말, 해캄, 물잔디, 덩굴장미 등을 심어 기존의 연못이 새롭게 탈바꿈해 수중 생태 탐구학습과 정서순화에 최적의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고 학교 연못 이름을 공모하여 ‘무지개 힐링 생태 학습원’으로 부르게 되었다.
    2016학년도 본교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하여 앞으로도 학생들이 직접 몸으로 체험하면서 환경과 사회 발전에 관해 종합적으로 배울 수 있는 녹색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 제공

    창원 반동초_학교숲체험학습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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