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다사중학교(교장 정한규)는 지난 19일 하동군 국제통상과와 장가계시 정부의 주관으로 하동군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호남성 장가계시 시민족중학교와 한다사중학교 간의 상호교류를 통해 우의증진의 기회를 마련했다.
1차 만남은 4월 16일 4박 6일로 한다사학생들이 중국 장가계시민족중학교를 방문하였고, 2차 만남인 7월 19일(화)은 인솔교사 5명과 학생 22명인 총 27명이 한다사중학교를 방문하였다.
이날 실시한 교육활동은 제3국어인 영어수업을 통해 의사소통 능력 신장, 피구경기를 하면서 몸과 마음으로 소통하기, 합동공연인 사물놀이와 장기자랑으로 우리문화와 중국문화의 공통점과 차이점 이해하기, 정성이 담긴 선물교환으로 우호증진과 친밀감 형성하기 등으로 진행되었다.
3학년 강병규 학생은‘1차에서 만났던 중국 친구들을 다시 보니 기뻤고, 계속 교류가 이뤄져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말했다.
먼나라가 아닌 이웃나라로 한?중 교류를 통해 글로벌 시대의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경남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