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하초등학교(교장 박명자)는 8월 1일(월)~5일(금) 일주일간 여름방학 두드림학력캠프를 운영하여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예하초등학교는 올해 두드림학교로 선정되어 복합적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습부진학생들에게 다중 지원팀의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지원을 통해 학습에 즐거움을 주는 동시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여름방학동안 학습에 다소 소홀해진 학생들은 자신 있게 2학기를 시작할 수 있도록 진행된 이번 두드림 학력캠프는 기초튼튼공부방, 학력쏙쏙 행복공부방,  찾아가는 다문화 한글교실에 참여하여 부족한 교과 보충 및 자존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5학년 강00 학생은“평소 수학이 어려워 공부에 자신도 없고 친구들도 부끄럼이 많다고 놀렸는데 이번 캠프를 하면서 나도 공부를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어요.”라며 활동 소감을 말했다.

박명자 교장은 “두드림학교 운영을 통해 소수의 학생이지만 학생 개인에 맞는 다중지원을 1학기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운영하고 있다. 학습에서 소외된 우리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자신감을 가지고 생활하면서 조금씩 잃어버린 자신의 꿈을 찾아갈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전 교사가 열정을 가지고 지도하고 있습니다.”라며 두드림학교 운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예하초등학교는 앞으로 가정과의 연계를 위한 학부모를 대상 자녀 바로 알기 강좌 및 학습동기향상을 위한 교사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