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부곡초, 종이 역사 속으로 함께 여행
- 기사입력 : 2016-08-10 15:3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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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부곡초등학교(교장 조은희)는 8월 8일에서 9일까지 3~4학년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독서 캠프 명예 사서 팀을 중심으로 한 여름방학 독서 캠프를 개최하였다.
이번 독서 캠프에는 이름표 만들기, 그림책을 통해 동양의 종이와 책의 역사를 이해하기, 죽간 및 병풍 만들기, 신나는 전래놀이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무덥고 지치기 쉬운 방학 기간 동안, 캠프를 통해 평소 책에서만 보았던 내용들을 몸소 체험하고 경험해보는 활동을 하며 독서에 흥미를 더 가지게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독서 캠프에 참가한 3학년 김은교 학생은“종이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그 과정을 자세히 알게 되고 다양한 것을 만들고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학생들이 죽간 및 병풍을 직접 만들어보며 흥미 있게 이번 캠프에 참여하였고 특별히 전문 강사와 함께 다양한 전래놀이를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져 학생들에게 소중한 경험이 되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경남교육청 제공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