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0일 (토)
전체메뉴

인평초, 학산 김성률배 전국장사씨름대회 우승

  • 기사입력 : 2016-08-16 15:44:24
  •   
  • 인평초등학교(교장 권영일) 씨름부는 지난 9일 개막해 오는 13일까지 창원시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제13회 학산 김성률배 전국장사씨름대회 초등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첫날부터 이틀간 펼쳐진 초등부 경기에는 김선우(경장급), 정재민(소장급), 신승원(청장급), 최이건(용장급), 원종한(역사급), 강재승(역사급), 설준석(장사급), 김승주(장사급 후보) 선수가 출전했다.
    예선전에서 경기도 용인 양지초를 4대1로 가볍게 승리하며 토너먼트에 진출했고, 8강전 충북 증평초 4대3으로 꺾었고, 준결승에서는 증평인삼배씨름대회 우승팀인 충남 기지초에 4대2로 승리하며 결승전에 올랐다. 연이은 승리로 기세가 등등해진 어린 씨름선수들은 경북 호서남초와의 결승전에서 4대2로 승리하며 대망의 우승을 차지했다.
    인평초등학교 씨름부는 지난 3월 제70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에서 초등부 단체전 우승을 하여서 이번 대회 우승으로 전국규모 씨름대회 단체전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개인전에서도 역사급 강재승 은메달, 역사급 설준석 동메달에 입상하여 개인전에서도 발군의 실력을 뽐냈다. 이날 인평초등학교 조정헌 감독은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인평초등학교 교장 권영일은 “우리의 전통 씨름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한 훈련한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경남교육청 제공

    통영 인평초, 학산 김성률배 전국장사씨름대회 우승1.jpg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