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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 36억 규모 정부 R&D 프로젝트 따내

산업융합센터 입주기업 사람과기술·인하정보통신 컨소시엄
미래창조과학부 ‘SW융합 기술고도화 사업’ 과제 최종 선정

  • 기사입력 : 2013-10-22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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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테크노파크(경남TP) 산업융합센터 입주기업 컨소시엄이 총사업비 36억5000만 원 규모의 정부 R&D과제 프로젝트를 땄다.

    21일 경남TP에 따르면 산업융합센터에 입주해 있는 ㈜사람과기술·㈜인하정보통신 컨소시엄이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공모 지역소재 소프트웨어 융합 R&D 역량강화를 위한 ‘2013년 신시장 창출 SW융합 기술고도화사업’에 R&D과제를 제출해 최종 선정됐다.

    SW융합 기술고도화사업은 SW융합 핵심기반 및 응용·상용화 기술개발을 통해 국내 SW융합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신산업 창출을 위한 과제다. 2013년 10월부터 3년간 정부지원금 25억 원과 기업부담금 8억8000만 원 등 총사업비 36억5000만 원으로 진행되며, 정부지원금 1억원당 의무고용 1명으로 3년간 총 25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사람과기술(대표 김영찬)은 경남TP 산업융합센터에 2012년 8월에 입주해 유비쿼터스-Biz 및 그린IT 분야에서 활발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회사다. 특히 u-Biz분야에서는 유비쿼터스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산불감시, 하천오염감지 등 재난관리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안전관리, 어린이 안전관리 등 다양한 고객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인하정보통신(대표 김명희)은 2010년 3월에 입주한 기업으로 디지털 시장의 흐름에 발맞추어 소프트웨어 개발 및 네트워크구축 사업에 주력해왔으며, 2007년 4월 법인으로 전환한 후 현재 공공기관 및 국·공립 대학교 유지보수 및 무선장비, CCTV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TP 정기식 산업융합센터장은 “앞으로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 아이디어에서 기업성장까지의 중추적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중앙정부와 산하기관의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국비를 확보, 기업체와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상목 기자 sm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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