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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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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초 문해원 교사, 1억년 전 도마뱀 화석 발견

  • 기사입력 : 2016-09-19 16: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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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 회원초등학교(교장 조덕제) 문해원 교사는 진주교대 김경수 교수가 이끄는 경기도 지구과학교사연구회의 지질 답사과정 중 1억년 전 중생대 백악기의 도마뱀 발자국 화석을 경남 남해군에서 세계 최초로 발견하여 각종 신문에 보도되었다.
    세계 최초의 중생대 백악기 도마뱀 발자국 화석을 발견한 문해원 교사는 평소 과학교육 및 지질유산(지층 및 화석 등)에 관심이 많아 경남의 여러 지역을 답사하며 관련 소양을 쌓았고 남해군 가인리의 지질 유산을 주제로 한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도 개발하여 학생들과 함께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다. 문해원 교사는“역사적으로 뜻깊은 화석을 직접 발견하게 되어 영광이다. 앞으로 중생대 화석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어 자라나는 학생들의 과학 공부에 좋은 표본으로 남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새로운 화석은 '한국에서 발견된 새로운 종류의 도마뱀 발자국'이란 뜻의 '네오사우로이데스 코리아엔시스(Neosauroides koreaensis)'로 명명했다. 연구 결과는 중생대 백악기 관련 연구 전문 국제학술지(SCI)에서‘아시아 백악기에서 발견된 세계 최초의 도마뱀형 발자국 화석’이라는 제목으로 지난  8월 26일자 온라인호를 통해 공개되었으며 일반인에게는 국립문화재 연구소 천연기념물센터 전시관을 통해 2017년 상반기부터 공개할 예정이라고 한다. 경남교육청 제공

    창원 회원초 문해원 교사, 세계 최초 1억년 전 도마뱀 화석 발견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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