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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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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은, 중기대상 수상기업 ‘탄탄기업대출’ 출시

기업당 최대 100억원 이내 지원

  • 기사입력 : 2013-10-22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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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은행이 경남중소기업대상 수상기업 등에 대출한도와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대출상품을 내놨다.

    경남은행은 경상남도·경남중소기업청·경남신문사·경남중소기업대상 기업협의회와 지난 16일 맺은 ‘경남중소기업대상 기업협의회 혁신 역량 제고를 위한 업무지원 협약’에 따라 ‘탄탄기업 대출(사진)’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총 한도 3000억 원 규모로 마련된 탄탄기업대출은 경남중소기업대상 수상 기업을 비롯해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 월드클래스300으로 선정된 기업, 뿌리기술전문기업으로 지정된 기업 등 중소기업청 정책사업 참여기업도 대상에 포함된다.

    대출금리는 신용등급별로 기준금리에 가산금리와 교육세를 합산해 산출한다.

    단 경남은행 거래실적 등에 따라 최대 1.3~1.6%p까지 금리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대출한도는 기업당 최대 100억 원 이내로 대출기간은 최장 10년이다.

    대출상환은 일시상환과 분할상환(할부상환 포함)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경남은행 유충렬 기업고객사업부장은 “탄탄기업대출은 경남중소기업대상 기업협의회 회원사 등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편의를 위해 대출한도와 금리를 우대한 특별대출상품”이라며 “특히 연간 신규취급 평잔의 0.1%가 중소기업 상생지원 발전기금으로 조성돼 지역 중소기업 지원 사업에 쓰이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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