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선초등학교(교장 박복영)는 9월 21일(수)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학교장과 함께‘DREAM BizCool’유기농 학생 동아리가 꾸준하게 가꾸어온 각종 채소를 수확하는 2학기 첫 행사를 실시했다.
비즈쿨(BizCool)은 중소기업청 주최,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기업가정신 교육으로, 평생의 가치관이 형성되는 청소년기의 기업가정신 함양 및 창업교육을 통해 도전정신과 진취성을 갖춘 ‘융합형 창의인재’를 양성하고자 2002년부터 시작되었으며, ‘DREAM BizCool’은 문선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업가 정신을 함양시키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도전 비즈쿨’의 프로그램이며, ‘유기농’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자율 창업 동아리의 명칭이다.
이번 행사는 학교 생태텃밭에서 학기 초부터 학교장과 동아리 담당 교사, 학생들이 함께 심고 키운 채소를 직접 수확하는 경험을 통해 기업가정신 및 도전정신, 나눔의 미덕, 친환경적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에는 여러 채소와 과일 중 오랜 시간동안 정성 들여 키운 땅콩을 수확하면서 교사와 학생들이 가을의 시원한 바람처럼 싱그러운 웃음꽃을 피웠고, 교실환경을 벗어나 자연스러운 배움을 나누고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더불어 10월에 예정하고 있는  ‘유기농 나눔 장터’에서는 수확한 각종 채소와 과일을 판매할 예정이며 수익금은 자매결연 봉사단체에 전액 기부 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