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진영중앙초등학교(교장 김법곤)는 대산미술관과의 MOU 2회 째를 맞이하여 “대산미술관과 함께 하는 창의체험 프로그램 및 대산미술관 소장 학생작품전”을 실시했다.
3학년 학생 154명이 참여한 창의체험활동은 KB국민은행의 “박물관 노닐기”사업과 연계한 대산미술관의 프로그램으로서 패류를 이용한 쉘조형아트 수업으로 이루어졌는데, 학교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활동에 대부분의 학생들이 매우 즐겁게 수업에 참여했다.
한편 올해도 대산미술관의 소장 작품을 본교에서 전시하게 되었는데, 2016년 학생실기대회의 수상작들로 구성된 이번 작품들은 2주(2016.10.27.~ 2016.11.9.)에 걸쳐서 본교 가온누리 전시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소장 작품전 커팅식에 참석한 6학년 학생은 “작년에는 미술가들이 그린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서 좋았고, 올해는 다른 학생들이 그린 좋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서 더욱 좋은 것 같다.”고 했다.
김법곤 교장은“작년에 처음으로 실시한 MOU 행사에 이어서 올해는 2회 째를 맞이하여 자리를 잡은 만큼 앞으로 대산미술관과의 협력을 통해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켜서 학생들의 미술에 대한 흥미와 감성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힘쓸 것이다”라고 했다. 경남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