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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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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최고 관광지는 ‘충익사·일붕사’

도, 경남관광실태 조사 결과
관광객 81% ‘망개떡’ 구입도

  • 기사입력 : 2013-10-25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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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령군 충익사 일대./의령군 제공/


    의령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일붕사와 충익사를, 쇼핑품목은 망개떡을 가장 많이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가 관광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시행한 경남관광실태 조사결과 의령군의 주요 여행방문지는 일붕사와 충익사가 각 24.4%로 가장 많고 이어 이병철 생가(16.4%), 벽계야영장(6.6%) 순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에서 의령 관광 때 먹은 음식은 소바(29.1%), 쇠고기국밥(22.4%), 한우(16.4%) 등 순으로, 쇼핑품목은 5명 중 4명 이상(81.0%)이 망개떡을 구입했다. 다음으로 불교용품(3.0%), 양파(3.0%) 등 순이었다.

    여행만족도는 5점 만점에 3.9점을 받아 경남도 전체 만족도에 비해 0.1점 높았다.

    또 의령군을 방문한 관광객의 95.8%는 재방문 의향이 있는 것으로 답해 경남을 재방문할 의향이 ‘있다’(87.9%)에 비해 7.9%p 높게 나타났다.

    이와 함께 의령군 관광발전을 위해 중점적으로 개선 추진해야 할 사업은 ‘특산·기념품 및 유명 먹거리 등 활성화(23.7%)’, ‘역사 및 전통문화 관광자원 활성화 (19.8%)’ 등의 순으로 지적됐다.

    전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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