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초등학교(교장 정정옥)는 지난 24일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 주관으로 전교생을 대상으로 옛 선비들의 바른 인성과 예절을 직접 느껴보기 위한 ‘선비문화체험’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저학년인 1학년?3학년, 고학년인 4학년?6학년 두 그룹으로 나누어서 어질고, 의로우며, 예의바르고 지혜롭게 살아오신 우리 선비들의 생활을 알아보고, 그 가르침을 익힐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 하였다.
학생들이 익숙하지 않은‘선비’의 생활에 대해 학생들의 생활과 직접 비교하여 알아봄으로써 학생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접근하였으며, 스스로 선비가 되기 위해서 일상 생활 속에서 실천해야할 다양한 내용들을 함께 알아가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옛 조상들의 삶을 가까이 느끼고 예의바른 생활 태도를 기르고자 하는 마음을 다졌다. 또한 선비들이 마음을 수양했던‘투호’체험으로 예의를 지키며 함께하는 즐거움과 정신을 집중하는 마음 수련의 방법을 체득했다.
정정옥 교장은 “옛 선비들의 생활모습 속에서 평소 주변 사람들을 대하는 바른 태도를 익히고 바른 인성을 길러 갈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 학생들이 올바른 인성을 가진 사람으로 성장해 갈수 있기를 희망한다.”소감을 밝혔으며, 교육에 참여한 6학년 한 학생은“교육을 받고 앞으로 생활속에서 부모님, 선생님, 친구들에게 나부터 예의바르게 대할 것을 다짐했다.”말했다. 경남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