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정곡초등학교(교장 이순주) 6학년 이예은 학생은 지난 2일, 미래창조과학부에서 개최한 「2016. 소프트웨어주간」에 참가하여 ‘신나는 SW교육 수기 공모전’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우수상)을 받았다.
「2016. 소프트웨어주간」은 소프트웨어 기업가, 개발자 등 SW분야 전문가는 물론 일반 국민들도 참여해 SW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교육, 컨퍼런스, 글로벌, 정책홍보 5개 분야의 22개 세부행사로 진행되었다. 특히, 2018년 초·중등 SW교육 필수화의 차질 없는 준비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SW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고민해보는 「SW교육 성과발표회」 행사들을 새롭게 마련하면서 일선학교에서 SW교육을 담당하는 교사와 학생들의 경험담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는데, 본교의 6학년 이예은 학생이 지난 2년간 SW교육 연구학교를 운영한 본교의 다양한 SW교육활동에 참여한 사례와 소감을 응모하여 위와 같이 수상하게 되었다.
수상자인 6학년 이예은 학생은 “2년 동안, SW교육 체험학습으로 새로운 경험을 많이 할 수 있어서 좋았고,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컴퓨팅 사고력을 기를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특히, 서로 다른 교실에서 공부하는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모든 학년이 함께 어울려 무학년 동아리활동을 하면서 서로 도와주고 이끌어 주며 협동심과 배려하는 마음을 배웠습니다. 우리들의 이야기로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서 더욱 기쁩니다.” 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곡초등학교에서는 2015-2016 교육부 요청 SW교육 정책연구학교 운영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소규모 학교에서 적용 가능한 SW교육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경남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