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여자고등학교 교장 허남영은 지난 15일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제12회 청소년푸른성장대상' 시상식에 참석하였다.
 한결(2학년) 학생은 중학교 때부터 합천군장애인부모회, 꿈넘어꿈지역아동센터, 합천군원폭피해자복지회관 등 정기적으로 봉사를 실시한 부분이 높이 평가되어 청소년푸른성장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청소년푸른성장대상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해 온 개인 및 단체와 건강하고 바른 성장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청소년 및 동아리를 포상?격려하고자 여성가족부, (주)문화방송, 중앙일보가 공동으로 개최하였다.
한결(2학년)학생은 ‘2016년 제18회 경상남도 청소년 자원봉사대회’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수상에 이어 제7회 경남청소년자원봉사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한결 학생은 개인봉사 외에도 위드동아리회장으로 교육봉사 및 재능기부를 통하여 이웃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경상남도또래연합회회장, 경상남도청소년참여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 또래상담자 및 청소년들이 경험할 수 있는 문제의 해결을 함께 도우며 건강한 또래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활동도 적극적으로 하고 있으며, “작지만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자는 목적을 가지고 봉사뿐만 아니라 재능기부를 실천하며 또래의 고민을 공유하고 조언 해주는 멘토 역할을 하며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는데 큰 상까지 받게 무척 기쁘다.”는 수상 소감을 말했다.
허남영 교장은 “상호존중과 배려가 바탕이 된 봉사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키우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학교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경남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