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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곡중, 아나바다 장터에서 아름다운 실천으로

  • 기사입력 : 2016-12-28 15:5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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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8(수) 오전. 대곡중(교장 윤삼열) 3학년 학생들과 내년 학생회장으로 선출된 학생, 교직원은 지난 12월 27일(화)에 대곡중 큰골한마당 축제에서 운영한 아나바다 장터의 수익금을 대곡면에 위치한 ‘진주 실버센터’에 전달하였다.
    축제에 처음으로 운영한 아나바다 장터는 축제 개최 두 달여 전부터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홍보하여 나눠 쓸 수 있는 물건들을 수집한 결과 옷, 책, 인형, 쌀, 소형 생활가전 등과 교사와 학생이 수업 중에 함께 만든 천연비누, 교사들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진 친환경 수세미 뜨기 제품 등을 모아 장터를 열었다.
    평소 아끼고 소중히 여겼지만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적은 가격으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에게 판매하여 좋은 일에 쓰고 싶은 소박한 의미로 출발했다. 장터에 내는 물건들이 속속 모이면서 많은 관심을 받았고, 학생수보다 넘치게 참석한 축제한마당 학부모와 동창회 관계자분들도 아나바다 장터를 둘러보며 기꺼이 참여하여 20여만 원의 수익금을 얻었다.
    학생들은 항상 동창회나 지역민, 학부모, 교사에게 받기만 하다가 이번에는 자신들이 내 놓은 물건을 판매하여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다. 장터운영을 담당한 3학년 문○○ 학생은 “좋은 물건은 아니더라도 어른들이 기쁘게 계산을 하고 가셔서 뿌듯하다.”고 하며 내년에는 더 좋은 물건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과 나누는 기쁨이 무엇인지 느껴진다고 했다. 경남교육청 제공

    진주 대곡중_아나바다실천홍보(도교육청).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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