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행복학교인 고성 동광초등학교(교장 정미영)는 2016년 학부모 학교참여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에 선정되어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게 되었다. 동광초등학교 학부모회는 2015년도 교육부장관 장려상에 이어 연속 2년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학부모 교육참여 분야 우수상에 선정된 동광초등학교의 학부모회는 즐거운 배움이 있는 학부모 활동을 월별로 주제를 정하여 실시하고 있다. 학부형의 요구와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학부모 동아리 활동을 매월 2회 이상 실시하여 학부모교육의 질적 향상을 이룬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또한 올해는 학부모님들께서 각 분야의 전문가로 학교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은행에서 근무하시는 학부모가 알려주는 경제수업, 미용자격증을 가지고 계시는 학부모의 미용 봉사, 인형 만들기 수업에 학부모님의 수업참여, 결혼이주 학부모님의 베트남 요리‘짜요’만들기 수업 등을 운영하여 수업의 보조자가 아닌 주체자로 거듭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학부모님들의 학교 활동 참여를 높이기 위해 토요일 오후 시간에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교육공동체 배움의 날’을 운영하였으며, 이날 저녁에는‘아버지와 함께 하는 체험 활동’으로 볼링경기를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학부모회장(김지은)은 동광초 학부모회의 역할은 해가 갈수록 그 모습이 달라지고 있고,‘정성을 다해 우리 아이로 키우는 동광학부모회’라는 목표에 가까이 다가가기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남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