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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19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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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세상] 창원시 마산가고파국화축제

국화꽃밭에 웃음꽃 피다

  • 기사입력 : 2013-10-30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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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체육관광부가 2013년 유망축제로 선정한 창원시 마산가고파국화축제. 휴일인 지난 27일 오후 전국에서 찾은 관광객들 사이로 흐드러지게 핀 형형색색의 국화들이 활짝 웃고 있다.
    세계 최대 다륜대작 기네스기록을 경신한 1420송이의 ‘천향여심’.
    창원크루즈호 앞에서 관광객들이 추억을 남기고 있다.
    관광객들이 박터널존을 걷고 있다.
    국화로 장식된 백조가 날갯짓하는 것 같다.
    잉카 안데스 공연단이 흥겨운 연주를 하고 있다.
    국화로 장식된 두 마리의 호랑이가 포효하는 듯하다.



    파란 마산만을 배경으로 한 국화의 대향연이 가을을 형형색색으로 물들이고 있다.

    지난 2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3일까지 마산합포구 마산항 1부두에서 열리고 있는 제13회 창원시 마산가고파 국화축제장에는 창원시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년간 공들여 가꾼 각종 국화 77만여 점이 일제히 꽃송이를 터뜨리면서 연일 전국에서 수만 명의 인파가 몰려들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2013년 유망축제로 선정한 창원시 마산가고파국화축제는 13회째를 맞으면서 대한민국 대표 국화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은 한 줄기에서 1420송이 꽃을 피워 세계 최대 국화작품 인증서를 받은 다륜대작(품종 ‘천향여심’)을 비롯해서 창원시 상징모형품인 문신 조각작품 3점, NC다이노스 꽃벽, 4m 높이 쌍호, 다색접목작 6점, 7200송이 다륜대작의 자태와 국향에 감탄사를 연발했다.

    흰색과 노란색으로만 인식돼 오던 국화가 자주색, 보라색, 오렌지색 등 다양한 빛깔을 뽐내면서 가을 속으로 사람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글·사진=전강용 기자 j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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