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삼문동 소재 장유2동 주민센터(설계 (주)하우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손병찬)가 ‘제14회 김해 건축대상제’ 대상작품으로 선정됐다.
김해 건축대상제는 우수 창작 건축물을 발굴 시상해 아름다운 건축물의 건립동기를 유도하고 도시경관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2000년부터 매년 시행되는 행사다.
김해시는 지난 24일 이번 공모에 응모한 총 13점에 대한 심사위원회를 열어 대상 1점과 우수 2점, 장려 2점을 선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장유2동 주민센터는 건축형태의 패턴을 통일되게 사용해 절제미를 가지면서도 재료의 변화를 통해 건축물의 변화를 표현했으며, 실별 동선 계획 및 이용자를 배려한 평면 계획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화목동 소재 ‘경남에너지(주) 김해사옥’과 한림면 소재 ‘화포천습지 생태학습관’이, 장려상에는 삼계동 소재 ‘THE RED’와 봉황동 소재 ‘SPACE 공감’이 각각 뽑혔다.
시는 입상작품 사진을 오는 11월 1일까지 시청 별관 2층 민원실에 전시하고 있다. 양영석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양영석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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