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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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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권 자치단체 ‘화합 한마당’

함양서 열려 지역주민 등 500여명 참가
체육대회·장기자랑·노래자랑 등 행사

  • 기사입력 : 2013-10-30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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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회 지리산권 자치단체 체육대회가 29일 함양군 함양종합운동장에서 전북 남원시 등 지리산권 자치단체장과 의장, 교육장,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함양군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물레방아 풍물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체육대회, 화합마당,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산청군을 제외한 전북 남원시, 장수군, 전남 구례군, 곡성군, 하동군, 함양군 6개 시군 선수들이 줄다리기, 협동줄넘기, 400m릴레이 등을 통해 친목을 다졌다.

    또 각 시·군별 장기자랑, 노래자랑 등 지역적·문화적 교류를 통해 친목과 우의를 다지고, 상호 공동발전을 도모하는 등 지리산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2014년도는 전남 곡성군에서 행사를 주관한다.

    임창호 군수는 환영사에서 “지리산은 민족의 영산으로 지리산권 자치단체 7개 시·군을 하나로 묶는 상생과 소통, 성장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로 관광객 유치에 많은 성과가 있는 등 후세에게 물려줄 훌륭한 자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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