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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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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하꼬/ 창원의 내로라하는 동네빵집 "여기요, 여기"

맛도 빵빵 개성도 빵빵 우리동네 인기빵집

  • 기사입력 : 2013-10-31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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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 저녁 바람이 서늘한 요즘, 따끈따끈한 빵과 커피가 생각나는 계절이다.
    빵은 따뜻함을 기본으로 만들어진 음식이라 할 수 있다.
    열 속에서 서서히 몸을 부풀리고, 굽히면서 풍기는 냄새는 묵직하고 푸근하다.
    갓 만들어진 빵을 손에 쥐면 실제보다 2~3배 온기가 드는 것도 그 때문이 아닐까.
    가을을 맞아 경남신문 ‘뭐하꼬’ 팀이 빵집 투어에 나섰다.
    맛도 모양도 천편일률적인 프랜차이즈 빵집에서는 만날 수 없는, 정성과 개성이 넘치는 빵을 찾아서다.
    이른 아침부터 정성스럽게 반죽하고, 숱한 경험으로 찾아낸 노하우로 빵을 구워내는 창원지역 동네 빵집 12곳을 소개한다.
    선정 빵집은 관련 전문가 및 블로거들에게 추천받아 의견을 종합해 정했다.

    글=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사진= 전강용 기자 jkj@knnews.co.kr





    마산합포구

    ▲로마과자점(추천빵: 고추장 불고기 피자)

    자산동에서 20년째 영업 중인 ‘로마과자점’은 대기업 빵집을 이긴 동네 빵집으로 유명하다.

    지난 2010년, 로마과자점 바로 맞은편에 파리바게뜨가 들어섰지만 1년 6개월 만에 문을 닫았다. 손광현 셰프는 “동네 사람들이 도와준 덕분”이라고 했는데, 진짜 이유는 20년간 빵집이 쌓아 온 맛에 대한 신뢰가 아닐까 싶다.

    손광헌 셰프에게 인기빵 추천을 요구했더니 ‘고추장 불고기 피자’(3000원)를 꼽는다. 어릴 적 집에서 먹던 고추장 불고기에 착안해서 손 셰프가 개발한 메뉴다. 소고기와 햄, 찹쌀을 볶아서 고추장으로 양념하고 치즈를 얹혀 만들었다. 고소하고 매운 맛이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다.

    이 밖에 유기농 흑설탕으로 만들어 담백한 ‘달콤호떡’(2500원), 쫄깃하게 씹는 맛이 좋은 ‘쫀드기 브레드’(3000원), 쌀가루로 만든 건강식 ‘단호박 찜케이크’(4000원)도 인기 메뉴다. 신선한 채소와 빵으로 만든 샌드위치도 유명하다. 매일 새벽 대표 손성남 씨가 직접 만든다. 자산동 193-6(자산삼거리) ☏ 055-247-5604.



    ▲코아양과(옥수수 식빵)

    올해로 개점 32년째인 코아양과는 젊은 시절부터 빵집을 드나들었던 어르신들과 창동에 구경 나온 젊은이들로 매장 안팎이 늘 북적인다.

    창동과 오동동 중심에 자리한 덕분에 1980년대 문을 연 후 창동을 대표하는 약속장소로 자리매김했다. 긴 시간 동안 인기 빵집이었던 만큼 창원시내 명성 있는 셰프들 중 코아양과를 거쳐 간 이들이 많다.

    코아양과의 베스트셀러는 고소하고 부드러운 ‘옥수수 식빵’(4300원)이다. 30년간 판매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는데, 종업원은 “양이 많은 데다 옥수수 가루를 많이 넣고, 특별한 소스를 식빵 겉면에 바르는 것이 맛의 비결”이라 귀띔한다. 이 밖에 밤식빵, 찰식빵, 건포도식빵 등 무려 10가지나 되는 식빵이 있다.

    추억의 빵을 모아놓은 ‘1000원 코너’도 인기인데, 단팥빵, 소라빵, 카스타드 크림빵 등이 주인공. 옛날 맛을 그대로 간직해 오래된 단골이 많이 찾는다. 시원하고 부드러운 밀크쉐이크(3500원)도 명물이다. 빵이 아닌 밀크쉐이크를 먹기 위해 빵집을 찾는 이들도 있다. 동성동 229-1 ☏ 055-243-1331.






    의창구
    ▲그린하우스(오징어먹물빵)

    줄서서 계산하는 동네빵집, 그린하우스는 1997년 창원에서 제일 작은 빵집으로 시작해 16년 만에 창원에서 가장 큰 빵집이 된 ‘성공한’ 빵집이다. 6개월 전 확장 이전한 그린하우스는 4층 건물이 모두 빵집이다. 1층은 빵 매장, 2층은 베이커리 카페, 3층은 빵 공장, 4층은 직원 휴게실이다.

    1층 매장에 들어서면 우선 다채로운 빵 종류에 놀란다. 300여 종에 이르는 빵과 케이크, 초콜릿이 한눈에 보기에도 화려하고 맛깔스러운 자태를 뽐낸다.

    그린하우스의 특징은 모든 빵에 그린하우스만의 천연 효모를 사용한다는 것. 이스트를 사용한 빵에 비해 속이 편하고, 맛이 산뜻하다.

    꾸준한 인기메뉴는 ‘오징어먹물빵’ 3종 세트. 블랙 스퀴드(2800원), 치즈 먹물빵(2800원), 먹물호떡(3500원)은 오징어먹물빵의 담백함과 치즈의 고소함이 잘 어우러져 있고, 일반 빵에 비해 식감이 더 쫄깃하다.

    매장 중간 신제품 코너가 눈길을 끈다. 박용호 대표는 “일주일에 적어도 1개씩 신제품을 내놓는다”고 했다. 신제품 중에서는 양파 브로콜리(3500원), 크런베리 소프트(3500원), 고구마 자포네(3000원)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도계동 406-5 ☏ 055-277-5240.




    ▲몽마르뜨 과자점(허니크림치즈빵)

    1992년 4월 오픈, 2명의 제과기능장이 빵을 만드는 명장의 집이다.

    달콤하고 고소한 ‘허니치즈크림빵’(3800원)이 최고 인기메뉴다. 빵 위에 크림치즈 조각을 얹고, 그 위에 화이트 초콜릿을 뿌려 만들었는데, 모양과 맛 어느 것도 빠지지 않는다. 고소하고 담백하고 상큼하고 달콤한 맛이 어우러진 맛이 일품이다.

    그 옆으로 진열된 크림치즈에 말린 사과를 넣어 만든 ‘크림치즈 애플브레드’(2000원), 크림치즈에 감자가루를 섞어 만든 ‘치즈매니아’(2800원), 여러가지 치즈를 섞어 만든 ‘치즈 아쯔마리’(2900원), ‘치즈바게트’(2800원) 등도 인기다. 최근에는 건강빵이 인기를 끌면서 ‘천연효모팥빵’(1500원), ‘천연효모 흰앙금빵’(1500원)도 반응이 좋다. 선물용 케이크나 초콜릿, 마카롱 종류도 다양하다. 용호동 73-45 ☏ 055-287-3044.






    진해구

    ▲이선구의 팥트라슈(팥롤케이크)

    매장에 들어서면 원목으로 만든 라커형 빵 진열대가 눈길을 끈다.

    원목으로 만든 진열대는 손님들이 서랍처럼 선반을 열어서 빵을 가져가도록 만들었다. 따뜻하고 위생적으로 보인다.

    판매하는 빵은 40가지로 단출하다. 대신 매일 같은 빵을 4번에 걸쳐 구워낸다. 하루 종일 매장에 빵 냄새가 끊이지 않고, 하루 중 언제든지 따뜻한 빵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빵을 굽는 시간은 대략 오전 7시, 오전 11시 30분, 오후 3시, 오후 7시께다.

    상호명에서 알 수 있듯이 판매되는 빵 대부분 팥과 슈크림이 들어있는 것이 이 집만의 개성이다. 인기 메뉴도 ‘팥녹차롤케이크’(6000원)와 팥과 슈크림으로 만든 ‘팥트라슈’(2800원)다. 이 밖에 ‘팥 소보루’(1300원), ‘팥슈크림’(3000원), ‘팥카페’(3600원) 등 팥이 들어간 빵들이 주력 메뉴다.

    팥은 직접 삶는데, 완벽하게 익히면서 질감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삶는 것이 기술이라고 한다. 모든 빵을 천연 발효법을 사용해 만들었다. 진해 용원 내 풍림점과 로즈빌점 2개 지점이 있다. 청안동 472(풍림점) ☏ 055-552-3436.(매주 일요일 휴무)



    ▲진해제과점(파티쉐미진) (진해 벚꽃빵)

    진해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이다. 옛 미진제과 조한석 사장이 1947년부터 일궈온 제빵기술을 아들들이 물려받아 운영 중이다.

    세 명의 아들이 현재 3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본점이 진해제과(광화동), 지점이 파티쉐미진 육대점과 파티쉐미진 석동점이다. 첫째 아들 조성천 씨가 본점을 운영하고, 제과제빵기능장인 둘째 아들이 파티쉐미진 육대점을, 셋째 아들이 파티쉐미진 석동점을 운영한다.

    이들 제과점에서 가장 유명한 빵은 조한석 사장이 개발한 ‘벚꽃빵’(10개 6000원·25개 1만5000원)이다. 벚꽃 모양의 외피에 분홍색 앙금이 어우러져 있다. 빵에서 달큰한 벚꽃향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진해 벚꽃축제기간은 물론 평소에도 택배주문이 몰릴 정도로 지역 특산물이 됐다. 벚꽃향이 나는 벚꽃롤도 판매한다.

    지점이긴 하지만 3개 매장의 인기 상품이 각기 달라서 매장마다 주방을 뒀다. 오래된 단골이 많은 진해제과점은 팥앙금빵과 소보루, 중앙시장 내에 자리잡은 파티쉐미진 육대점은 야채빵, 석동점은 건강빵이 맛이 좋다. 광화동 17-5(본점) ☏ 055-545-3133.




    마산회원구

    ▲허내윤 과자점(쑥찜 컵케이크)

    ‘전통의 맛’을 추구하는 셰프의 고집이 느껴진다. 매장에 들어서면 중앙에 화려하게 진열된 찜 컵케이크와 화과자, 풀빵 종류가 눈에 띈다.

    30년 경력의 제과기능장인 허내윤 셰프가 직접 만든 것들인데, 특히 찜 종류 빵들은 입 속에 넣으면 부드럽고 달달함이 다른 빵집과는 차별화된다.

    직접 쑥을 채취해서 만든 ‘쑥찜 컵케이크’(1500원)가 가장 반응이 좋다. 담백하고 쫄깃한 맛에 건강식으로도 많이 찾는다. 화이트찜 컵케이크, 코코아찜 컵케이크도 있다.

    직접 만든 ‘화과자’(1200원)도 인기다. 밤만주, 오렌지만주, 월병, 유과, 호두만주 등이 있다. 주부들과 아이들의 간식은 물론, 등산용 간식이나 선물용으로도 많이 나간다. 옥수수 식빵과 롤케이크, 깨찰빵도 단골들이 꾸준히 찾는 인기 메뉴다. 2001년 내서읍에서 허내윤 과자점으로 시작, 지난해 양덕동 메트로시티 상가로 옮겼다. 양덕2동 메트로스퀘어 5상가 107호 ☏ 055-252-0023.



    ▲라상떼 과자점(단호박 치아바타)

    ‘바게트, 식빵, 슈크림, 카스테라, 초콜릿….’ 맛있는 빵을 추천받다 보니 종류가 계속 늘어만 난다.

    제과기능장인 최동만 대표가 운영 중인 라상떼 과자점. 9년 전 경남은행 본점 맞은편에 자리잡은 라상떼는 세련된 인테리어와 맛으로 마산지역 빵 유행을 이끄는 트렌디한 빵집이다.

    라상떼의 특징은 종류별로 팬 층이 두텁다는 것이다. 특히 바게트와 식빵은 시간에 맞춰 찾는 마니아들이 있을 정도다. 여기서는 오전 8시에는 식빵을, 오후 2시에 마늘바게트를, 오후 6시에는 케이크를 굽는다.

    요즘에는 건강빵류가 인기다. 최 대표가 추천해 준 빵은 ‘단호박 치아바타’(2000원). 직접 끓인 팥과 크림치즈를 넣고, 생호박을 쪄서 반죽에 넣어 만들었다. 소프트한 건강빵이라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매장 한편에 빵을 가지고 가서 먹을 수 있는 공간도 있다. 경남은행 맞은편이 본점이고, 석전1동에 지점이 있다. 석전동 247-21(본점) ☏ 055-253-0125.


    ▲포네스 과자점(단호박 카스테라)

    마산의 한일2차 아파트가 들어설 때 오픈해 19년째 자리를 지키고 있는 동네 터줏대감 빵집이다. 아파트 상가에 위치한 동네 빵집이지만, 30대 젊은 제과기능장이 만들어내는 이색 빵들로 블로거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자자하다.

    특히 ‘크림치즈 블루베리’(3500원), ‘미니 치즈케이크’(5500원), ‘파파야 크림치즈빵’(3800원) 등 치즈로 만든 제품이 인기인데, 치즈가 듬뿍 들어있는데도 크게 느끼하지 않다.

    또 제철 카스테라는 정성과 맛이 어우러진 이 집만의 강점이다. 봄에는 쑥카스테라, 가을에는 호박카스테라(3500원)를 내놓는데, 쑥과 호박을 국산으로 구입해 직접 손질해 넣는다. 호박(쑥) 본연의 맛과 카스테라의 부드러움이 적절히 어울리는 맛이 조화롭다.

    유기농 키위잼, 수제 딸기잼 등 수제잼도 인기다. 팥빙수는 국산 팥으로 만드는데, 재료 구하기가 어려워 여름 한철만 판매한다고 하니 여름을 기다렸다가 꼭 들러봐야 겠다. 양덕동 한일2차 상가 101호 ☏ 055-294-1231.





    성산구

    ▲프랑스 베이커리(쌀 찐빵)

    담백한 쌀피에 달콤한 팥이 듬뿍 들어 있는 프랑스 베이커리의 쌀 찐빵. 차지고 고소한 맛이 입안에서 찰싹 달라붙는다.

    사파동 사파동성 상가 건물 1층, 상가 구석에 자리한 작은 빵집이 이 한입 크기의 ‘쌀 찐빵’(6개 3000원) 하나로 인기몰이 중이다. 창원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택배주문이 들어올 만큼 입소문이 났다. 일부 손님들은 ‘쌀 찐빵’만 먹고, 떡집으로 오인해서 찾아오기도 한다고.

    11년째 상가에서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곳의 주인 강문한 씨는 30년 경력의 제과기능장이다.

    동네 주민을 대상으로 하다 보니 비교적 가격도 저렴하고 양도 많은 착한 빵집이다. 대신 조금씩 만들어서 판매하기 때문에 늦게 오면 빵이 일찍 동나기도 한다. 기본에 충실한 빵들이 많은데, 도너츠 종류가 맛이 좋다. 사파동 78 사파동성 상가 1층 ☏ 055-263-5371.



    ▲밀로 베이커리(크림치즈빵)

    창원의 중심가 상남동에 자리잡은 ‘밀로’는 2대째 이어져 온 역사 있는 가게다. 1974년 창원 삼일상가에서 옛 창원 제1호 빵집으로 문을 열고, 지난 2003년 상남동으로 매장을 옮겼다. 매장 안쪽 주방에서 빵 굽는 냄새가 솔솔 풍겨, 매장에 들어서는 순간 눈과 코가 빵에 홀린다.

    촉촉한 식감이 이집 빵의 특징인데, 특히 케이크의 씹는 식감이 부드럽고 퍽퍽하지 않아서 인기가 있다. 고소하고 촉촉한 ‘크림치즈빵’(3800원)과 ‘치즈옹달샘’(3500원)이 인기 메뉴다. 제과기능장 황남진 씨는 “생레몬을 넣어 느끼함을 잡고, 100% 필라델피아 치즈를 사용해 달지 않고 신맛과 크림치즈맛이 적절히 어울리도록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매실식빵, 수제 초콜릿, 샌드위치도 인기 메뉴다. 2층 베이커리 커피숍에서 빵과 함께 직접 로스팅한 커피를 즐겨보는 것도 좋겠다. 상남동 11-4 로데오주차상가 1층 ☏ 055-282-1338.



    ▲차성민 과자점(팥빵)

    마니아 고객층이 확실한 차성민 과자점, 매장이 작은데도 다른 빵집에서 보기 힘든 빵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항상 신메뉴를 늘 10개씩 유지한다”는 차성민 대표는 수익의 3%를 연구개발비로 쓴다고 했다. ‘김연아빵’, ‘메론빵’, ‘매운소시지 사라다’ 등 이름과 모양만으로는 맛을 상상하기 어려운 신기한 빵이 많다.

    그래서일까. 매장 내 시식용 빵도 다른 빵집에 비해 많다. 일부 단골들은 “차성민 과자점에는 배가 고플 때 가야 한다”고 조언할 정도라고. 취재진이 찾은 날도 15개의 빵이 무료 시식되고 있었다.

    이곳의 인기 빵은 팥앙금이 가득 차 있는 단팥빵(1100원)과 천연버터로 만들어 부드러운 패스트리 종류다.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같은 빵을 두 번씩 구워내 오전 오후 언제나 신선한 빵을 먹을 수 있다. 제품에 불만이 있으면 100% 환불이라는 백화점급 서비스 정신도 눈길을 끈다.

    화학 첨가제를 쓰지 않고, 유크림 100%를 쓰기 때문에 모든 빵이 담백하고 촉촉한 식감을 유지한다. 상남동 774 ☏ 055-275-0454





    도내 입소문 난 빵집

    △김덕규 과자점=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실력 있는 빵집. 특히 수제 초콜릿 종류가 맛있다. (김해시 삼정동 589-1 ☏ 055-333-3874)

    △파란풍차 과자점= 24시간 손님을 맞는 빵집. 10년간 만들어 온 달콤한 빵들이 인기다.(김해시 부원동 852-14 ☏ 055-332-7874)

    △양우연 케익하우스= 우리 농산물로 만든 빵이 맛이 좋다. 케이크가 주력 메뉴. 진주에 2곳, 함양에 1곳 지점이 있다.(진주시 평거동 165-11(평거점) ☏ 055-747-0988)

    △수복빵집= 60년 전통의 빵집. 주 메뉴인 꿀빵에 끼얹어 주는 팥물 맛이 일품. 옛날식 팥빙수·팥죽도 추천한다. (진주시 평안동 151 ☏ 055-741-0520)

    △이덕수 과자점= 제과 기능장 이덕수 대표가 운영하는 인기 빵집. 인공보존제와 유화제를 쓰지 않는 건강빵이 주력 메뉴다.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 055-363-0907)

    △작크=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모양과 풍부한 빵맛으로 유명하다. 프랑스식 구움 과자가 주력 아이템이다.(양산시 중부동 665-16 ☏ 055-363-7447)

    △밀보리 베이커리= 1994년 오픈해 20년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통영 꿀빵도 판매하는데, 고소하고 달달함이 딱 알맞다. (통영시 북신동 50-33 ☏ 055-645-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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