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교동행정복지센터(동장 조윤재)와 새마을협의회(회장 백외길), 새마을부녀회(회장 방순자), 주민자치위원회(회장 김영진) 40여 명은 지난 27일 범북소하천부터 시작하여 밀양대공원까지 ‘국토 대청결 캠페인’ 행사를 진행했다.

전날 내린 비로 인해 청소하기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동 직원과 기관단체 회원들은 풀숲과 하천, 국도 25호선 주변에 불법 투기된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캠페인에 참여한 회원들은 만물이 소생하는 봄을 맞아 국토 대청결 캠페인 행사를 통해 겨우내 쌓인 각종 쓰레기 수거로 환경에 대한 중요성과 인식을 새롭게 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외길 새마을협의회 회장은 “자연 생태계가 파괴되고 갈수록 심각해지는 불법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토 대청결 캠페인’이 1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자연환경 보전의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밀양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