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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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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경남선수단 해단식

경남과기대 배구팀 등 20개팀 표창패 수상

  • 기사입력 : 2013-11-15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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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일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국체전 경남선수단 해단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경남도청 제공/


    지난 10월 18~24일 인천에서 개최했던 제94회 전국체전의 경남선수단 해단식이 14일 경남도청 대회실에서 열렸다.

    이날 해단식에는 도체육회 회장인 홍준표 지사를 비롯해 김명훈 부교육감, 권영민 도체육회 상근부회장 등 체육회 이사, 수상자 등 300여 명이 참가해 전국체전 13년 연속 상위권 진출을 자축했다.

    해단식은 성적 보고와 단기 반납,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경남도체육회장상에 경남사격연맹 박완수 회장 등 14명이 경기단체육성 공로패를,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배구팀 등 20개팀이 입상팀 표창패, 창녕군청 김충식 군수 등 15명이 이사 및 팀육성 표창패, 경남도청 김혜빈 주사보 등 12명이 도시군청팀 육성 표창패를 각각 받았다.

    도교육감상에는 경남체고 변범수 교장 등 28명이 육성학교장 표창장, 창원 경일여고 사이클 윤은미 선수 등 141명이 우수선수 장학금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홍준표 지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우리 도가 종합 5위라는 만족스러운 결과를 만들어낸 것은 여러분들의 땀흘린 노력 덕분이다”면서 “앞으로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에서도 나라를 대표해 경남의 선수들이 당당히 나서길 바라며, 다시 한 번 340만 도민들의 자긍심을 일깨워준 여러분들께 감사하다”고 노고를 치하했다.

    경남선수단은 이번 체전에서 금메달 68개, 은메달 74개, 동메달 82개 등 총 224개의 메달을 획득, 종합점수 4만2325점으로 종합 5위를 차지해 전국체전 13년 연속 상위권 입상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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