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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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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직원 대상 청렴실천 결의대회 개최

  • 기사입력 : 2018-02-05 18:4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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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청군이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내부자율통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산청군은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실천 서약서를 제출받는 것을 시작으로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 대상‘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산청군 직원들은 반부패 청렴실천 결의문을 낭독하며 반부패 청렴군정 실현에 대한 확고한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 청렴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했다.

     산청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해 12월 발표한 ‘2017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군부 전국 82개 중 11위, 경남도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군은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내·외부 청렴도 저해요인을 철저하게 분석해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대비책을 강구하고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 추진에 본격 돌입한다.
     이를 위해 군은 부서별 반부패 청렴(행동강령)책임관을 지정해 부서 자체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공정한 예산집행과 업무수행 등 자율적 내부통제 강화에 나선다.

     부서별 자체 실정에 맞는‘1부서 1청렴시책’을 운영하고 청렴명패 및 청렴거울 비치, 고지서 및 회의서류 등 활용 청렴문구 삽입, 청렴액자 설치, 부정부패 사례공유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통해 전 직원의 자발적인 청렴활동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업무시작 전 내부행정시스템을 연계한 상시 청렴자가학습시스템 운영과 청렴송 방송을 비롯해 군 자체 및 경남도 순회교육, 국민권익위원회 전문강사 초청교육 등 반부패 청렴교육도 확대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공직비리 차단을 위한 예방적 상시 감찰·감사활동을 강화하고 취약분야 부분감사로 감사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며 “ 공무원 행동강령 이행실태 점검 및 부조리신고제도 등을 통해 청렴한 공직사회 만들기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청군 제공

    산청군 청렴실천 결의대회 결의문 낭독 4-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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