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3월 29일 (금)
전체메뉴

산청군 화재대피 집중 점검·훈련 실시

  • 기사입력 : 2018-03-22 18:26:31
  •   
  • 산청군(군수 허기도)은 지난 21일 제406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민방위대원, 주민, 유관기관 및 단체 등이 참가한 가운데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민방위의 날을 맞아 화재 발생 시 건물 밖으로 모든 주민들이 대피할 수 있도록 하는 화재 대응 위주로 진행됐다.

      산청군은 산청군청과 다중이용시설인 삼한사랑채아파트, 농협하나로마트, 동이보금자리아파트와 장애인 시설인 이레 장애인시설, 산청 어린이집을 중점훈련장소로 지정하여 화재대피 집중·점검 훈련을 실시했다.
      오후 2시에 행정안전부 중앙민방위경보통제소에서 재난위험 경보가 발령되자 산청군청 전 직원은 대피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신속히 대피했으며, 훈련과 더불어 심폐소생술과 소화기 사용 교육을 실시했다.
      또 삼한사랑채아파트 외 4곳에서는 화재 상황을 가정해 주민들의 신속한 화재대피 및 소화기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와 같은 훈련을 통해 군민들이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힘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산청군 관계자는 “최근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등 화재에 대한 대비태세와 훈련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한 훈련을 통해 비상사태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산청군 제공

    산청군 민방위의날 전국 화재대피 시범훈련 어린이집 대피훈련 1-1.jpg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