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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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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건가다가지원센터, 친한친구 ‘예그리나’ 봄 나들이

  • 기사입력 : 2018-04-25 19:4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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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청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동석)는 25일 여성결혼이민자정착멘토링지원사업으로 친한친구 예그리나 봄 나들이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여성결혼이민자정착멘토링지원사업은 경상남도의 다문화 정책사업으로 다문화이해교육, 멘토-멘티 자조모임, 나들이 세가지 영역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봄 나들이는 출신국별 멘토-멘티 자조모임(네팔,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과 시천?삼장면 지역자조모임을 하고 있는 여성결혼이민자 30여 명이 함께 했다.

     산청군의 지역적인 특성으로 바다를 보기 힘든 참가자들을 위해 부산을 방문해 아쿠아리움, 송도케이블카, 국제시장, 지하철 체험을 통해 한국의 대도시와 대중교통 문화, 시장문화 등을 보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멘토-멘티 자조모임은 한달에 한번씩 모여 임신?출산?자녀양육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결혼이민 이후 언어·문화차이에서 오는 생활의 어려운 부분에 대한 상호 정서적 지지와 돌봄 상담 등을 통해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활동이다.

     산청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멘토-멘티 자조모임 및 나들이를 통해 여성결혼이민자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행복한 가족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산청군 제공

    산청군건가다가지원센터, 친한친구 ‘예그리나’ 봄 나들이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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