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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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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향토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행렬 ‘훈훈’

전문건설협회 남해군운영위원회 250만원·망운사 성각스님 300만원 등 잇따라

  • 기사입력 : 2013-12-12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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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해군향토장학회(이사장 정현태 군수)에 향토장학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어 인재사랑 열기에 겨울 추위도 잊게 하고 있다.

    12일 군향토장학회에 따르면 최근 향토장학학회 이사 정규순·심승례 부부, 망운사주지 성각스님(사진 왼쪽), 비츠로 장순기, (주)네오비트 김동규, (주)아이액츠 조성옥, (주)굿링크 이윤순 씨, 대한전문건설협회 남해군운영위원회, 아라클럽 대표 하태무 씨, 불지암 혜봉스님 등이 향토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산·통신 분야 유지·보수업에 종사하는 (주)굿링크 이윤순, (주)아이액츠 조성옥, (주)네오비트 김동규 씨는 남해군의 역점 시책인 ‘향토장학금 200억 원 조성’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10일 오전 군수실을 방문해 각각 2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남해군운영위원회(위원장 백상호)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향토장학금 250만 원을 기탁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는 2010년부터 매년 250만 원씩을 기탁해 오고 있다.

    지난 7일에는 망운사 주지 성각 스님은 선서화가로 부산시지정 제19호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며 지역 후학양성을 위해 향토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남해군향토장학회 이사 정규순 씨 부부는 지난 1일 향토장학회 계좌로 각각 100만 원씩을 입금했다. 남해초등학교장을 역임한 정 씨 부부는 향토장학회 설립 초기인 2005년부터 각자 매년 1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지난 5일에는 창원에 소재한 조명업체 비츠로(사장 장순기)에서 100만 원을 기탁했다.

    김윤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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