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축구협회 노명균 회장이 13일 창원호텔에서 열린 2013 창원시축구인의 밤 행사에서 선수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창원시축구협회는 12일 오후 7시 창원호텔에서 ‘2013 창원시 축구인의 밤’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창원 축구인 200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에서 창원시축구협회 노명균 회장은 초·중·고 11개 학교 축구부 22명의 우수선수에게 50만 원씩 모두 11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창원지역 학교 11개 축구부에 550만 원 상당의 축구공을 지원했다.
올해 창원시 축구 발전에 기여한 창원시장상에는 박종대 수석부회장, 손경도 대외협력상임이사, 김수곤 감사가 받았고, 시의회의장상은 허남복 홍보상임이사, 안광호 이사, 경남축구협회장상은 김기수 기술상임이사, 배병한 이사가 받았다.
또 정상조 명서초등학교 교장, 변석화 험멜코리아 대표이사, 박민규 NH농협은행 창원시청 지점장, 전득표 경남은행 축구동호회 회장, 송찬율 창원축구센터 대리는 감사패를 받았다.
올 10월 국가대표 감독을 맡아 중국에서 열린 동아시아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박말봉 창원시청 축구단 감독에게는 특별공로패가 수여됐다.
노명균 회장은 “올해 협회가 개최한 행사들을 무사히 치를 수 있게 고생한 협회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면서 “이 자리를 빌어 관내 11개 학교 축구부 학생들에게 장학금과 용품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보다 나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사진=이현근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현근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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