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립운동 사적지 대장정에 나선 역사교사 등 관계자들이 16일 도교육청 현관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도교육청 제공/
도내 역사교사들이 참여하는 독립운동 사적지 탐사 1차 원정대가 대장정에 나섰다.
경남도교육청은 16일 오전 본청 중앙현관에서 전국 처음으로 대한민국 독립운동 사적지 대장정 출정식을 갖고 첫 답사지인 서울로 향했다.
출정식에는 김영채 경남교육청 교육국장, 이계분 장학관(단장), 대장정에 참가하는 교육전문직 및 교원 28명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대장정 참가자는 나라사랑교육 담당자, 도내 역사교원, 나라사랑교육자료 집필 경험자 등이다. 대장정을 다녀온 후에는 답사 자료집을 제작해 보급한다.
이후 17~21일 중국 항저우, 자싱, 충칭, 상하이 등 임시정부 사적지를 답사한다.
도교육청은 앞서 지난 9월 광복회와 ‘나라사랑 독립운동 사적지 대장정’ 업무 협약을 맺고 역사교사 등 관련 교원 500여 명이 매년 100명씩 5년간 중국 독립운동 사적지를 답사키로 했다. 조윤제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조윤제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