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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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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장평동 유림노르웨이숲 청약 마감

1순위 평균 청약률 23.19대 1

  • 기사입력 : 2013-12-17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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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제 장평동 유림노르웨이숲 조감도.


    거제시 장평동 유림노르웨이숲의 전 타입 청약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지난 6일 모델하우스를 공개한 거제장평 유림노르웨이숲이 청약 1순위에서 최고 117대 1, 평균 23.19대 1의 놀라운 기록을 남기면서 청약접수를 마감했다.

    앞서 진행됐던 특별공급 역시 평균 4.92대 1의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청약 1, 2순위를 받던 지난 12일엔 아침부터 청약 대기줄이 모델하우스 바깥까지 이어지는 진풍경을 이루었고 청약을 완료한 사람들은 다시 한 번 모델하우스를 둘러보는 등 거제장평 유림노르웨이숲의 높은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유림노르웨이숲 관계자는 “거제장평 유림노르웨이숲은 거제 최고 높이의 초고층 아파트라는 상징성도 있지만, 알파룸 등의 편의성과 실제 바다조망 등이 실소유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거제장평 유림노르웨이숲이 놀라운 청약률을 기록하게 된 요인은 가장 인기가 높은 전용면적 84㎡형 A타입(171가구), 84㎡형 B타입(172가구), 84㎡형 D타입(1가구)이 주를 이룬 주상복합 아파트로 건축됐다는 점이다.

    올해 연말까지 85㎡이하이거나 6억 원 이하인 주택을 구입할 경우 5년간 양도세가 전액 면제되는 점도 구매심리를 부추겼다고 분석했다.

    또한 최근 정부의 8·28 대책에 따른 취득세 영구 인하 방침의 국회통과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해 더욱 구매심리가 살아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무엇보다 큰 요인은 거제 장평 지역의 입지가치라는 것이 부동산 업계의 분석이다.

    거제의 관문으로 불리는 장평지역은 상업과 주거, 문화가 모두 조화를 이룬 도시중심 역할을 해 온 지역이며, 삼성중공업과의 인접성 때문에 고소득 연봉자들의 주거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외국인 엔지니어들의 임대수요가 많은 만큼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작용했다는 점이다.

    거제장평 유림노르웨이숲 당첨자 발표는 오는 19일이며, 계약은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이회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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