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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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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배드민턴 동호회원 함양서 열전

  • 기사입력 : 2018-06-25 16:4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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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회 함양군수배 및 제17회 함양군 배드민턴 협회장배 대회가 24일 고운체육관 등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함양군배드민턴협회(회장 이상규)가 주관하고 함양군체육회, 경남도배드민턴협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경남지역 동호인 670팀 약 1,350여명의 선수 등 역대 가장 많은 선수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이날 경기는 남자복식과 여자복식, 혼합복식 등으로 나눠 토너먼트 랠리포인트제(31점 듀스 없음) 형식으로 진행되어 배드민턴 동호회원 간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며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었다. 

     본격적인 대회에 앞서 오전 11시 고운체육관에서 진행된 개회식은 강현출 함양군수 권한대행의 대회사, 이상규 협회장의 환영사, 이만기 경남배드민턴협회장의 격려사, 공로패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공로패 수여에서는 경남배드민턴협회장상에 노건태(다볕)·성병흔(상림)씨가, 군협회장상에는 김명복(고운)·권상근(다볕)·김병준(상림)·하영완(안의)·이진호(꽃부리)씨 등이 각각 수상했다.

     강현출 함양군수 권한대행은 대회사에서 “배드민턴은 시간과 장소를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의 대표종목”이라며 “오늘 대회를 통해 승부에만 집착하여 얻어지는 승리감이 아닌 최선을 다하는 과정에서 얻어지는 성취감을 얻고 돌아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남자복식부문 1위는 산청(하건필·신욱동) 등 14개팀이, 2위는 거창(박지훈·김재훈) 팀 등 14팀, 공동 3위는 함양(형병철·유태현)씨 등 28개팀이 각각 차지했다.

     여자복식은 50대 함양(김덕자)·창원(유화정)팀을 비롯해 13개팀이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30대 창원(여지민·김희선)팀 등 13개팀이, 공동 3위는 거창(김선주·조유영)팀 등 26개 팀에게 각각 돌아갔다.

     혼합복식에서는 1위 20대 거창(홍준호·염현주)팀 등 8개팀, 2위는 30대 사천(박강례·최미숙)팀 등 8개, 공동 3위는 30대 함양(형병철·황영숙)팀 등 16개팀이 각각 차지했다. 함양군 제공

    함양군수배 배드민턴대회.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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